"내 연기가 누군가의 진심에 가 닿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했듯이 

그렇게 그림을 그린다. 

사람들의 눈에 닿고 그리고 영혼에 가 닿아야 한다."

- 박신양 -

박신양 작가의 첫 개인전 <제 4의 벽>이 경기도 평택 엠엠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 

배우로서 널리 알려진 작가 박신양은 10여년간 이어왔던 그의 작업과 예술 세계를 

100여점의 회화작품과 벽지작업, 미디어 아트 등을 통해 펼쳐냅니다.

전시명 <제4의 벽>은  연극 용어로, 극중 세계인 '무대'와 

현실 세계인 '관객석'을 구분하는 가상의 벽을 의미합니다. 

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제4의 벽이 존재하는 연극 무대에 있는 듯한 

작가 박신양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. 

제1전시실에서 진행하는 박신양의 실제 작업 중인 모습을 보는 특별한 경험은 

작가 박신양의 예술세계를 보다 심도있게 관찰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.

이 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제1전시실 입장이 제한됩니다.  

그러나 작가가 부재시에는 입장하여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.

또한 제2전시실에서는 '그리움'이라는 주제로 인물화 중심의 작품들을 선보이고,  

제3전시실에서는 '몰입과 이완'을 주제로한 박신양 작가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됩니다. 

또한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와 전시공간에 대한 이해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. 

작가 박신양의 예술세계와 철학을 만나볼 수 있는 

특별한 전시 <제4의 벽>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.

전시 INFO

· 전시명

박신양 기획 초대전_ 제4의 벽

· 전시기간

2023년 12월 19일~2024년 4월 30일

· 전시장소

엠엠아트센터

· 문의

031) 647-3359